- “톰 크루즈 90대까지” ‘미션 임파서블6’의 네버 엔딩 열정 [종합]
- 입력 2018. 07.16. 15:57:08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깜짝 놀랄 액션을 선사하는 ‘미션 임파서블6’이 베일을 벗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6’)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했다.
'미션 임파서블6: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에 세 번째로 방문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다시 한국에 오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진심을 전했으며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한 헨리 카빌은 “기대가 크다.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먼 페그는 “새로운 영화로 만나 뵙게 돼 기쁘다”고 했으며 다른 배우들에 비해 자주 내한했던 톰 크루즈는 ”한국에서 아예 떠나지 않은 것 같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부터 공항에서 기다리시는 분들 가족처럼 대우해주셔서 매번 따듯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이번 시리즈를 “헬리콥터에서 떨어지는 장면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프렌차이즈에 들어갈 수 있는 가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스토리와 액션에 맞추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리콥터 장면을 언급하며 “스토리의 전후는 정해지지 않았다. 돌멩이가 굴러 내려가서 점점 더 커지고 통제할 수 없는 크기가 되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접근 방식이다. 하다 보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하게 된다. 원래 원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엔 “프렌차이즈 시리즈의 어필도 크다. 또 액션도 멋있지만 캐릭터가 가장 멋있지 않을까 싶다. 마음이 전달되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배우들이 가져다주는 형제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이에 헨리 카빌은 “톰 크루즈를 비롯해 많은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놀랍다. 역동성도 있고 인물들이 밀접하게 연관 돼있어 관객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이먼 페그는 “이 영화의 인기는 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헨리 카빌 씨께서 말씀한 것이 요점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형제애, 우애가 돈독해지고 정말 말도 안 되는 어려운 것들을 톰이 이뤄내서 관객들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욱 강한 것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매번 느끼지만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이뤄낸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갈수록 어려운 것을 가능하도록 만드는 ‘미션 임파서블’의 시리즈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할 수 있을 때만큼 하고 싶다”라며 “90대 정도 된 톰 크루즈를 찍으면서 휠체어 타고 비행기에서 던져지고 이런 것인가”라고 재치를 보였다. 그러자 톰 크루즈는 “마지막 미션은 밥 먹을 때 제대로 소화하는 것이 미션 임파서블이다”고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톰 크루즈는 건물과 건물을 오가며 뛰어다니다 부상을 입었다. 그는 “부상을 당하고 액션을 한 것에 후회를 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사실 살면서 뼈가 많이 부러졌다. 골절된 적이 많았는데 무릎 부상이 없었으면 좋았겠지만 벽에 부딪혔을 때 발목이 부러졌다는 것을 알았다”며 “영화를 보면 테이크가 있다. 맥쿼리 감독에게 뭐라고 말하나, 헨리 카빌이 하루 종일 촬영을 했는데 어떻게 멈추나 싶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액션 연기를 할 때 정말 ‘좋은 생각이 아니구나’라고 느낄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미 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감독도 내가 비행기 옆에 매달려서 해보겠다고 했기 때문에 한 것”이었다며 “흥미진진하지만 어려운 점도 있다. 때때로 아드레 날린이 생성되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생각이 떠오른다. 위험할 수밖에 없지만 관객을 위해서 한다”고 관객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매번 화려한 액션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번 영화에서도 거친 액션을 대역 없이 진행하는 것에서는 “저도, 감독도 해보고 싶어서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시간을 투자해서 단계별로 세밀하게 액션 신을 설계했다. 얼마나 복잡한지 설명할지도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헬리콥터를 운전을 하면서 감독하고 카메라 앵글, 연기에 대해 의논하는 것은 복잡하다. 다른 헬리콥터를 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고 헬리콥터의 날개가 어딘가에 부딪히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운전하는 것도 교육을 받아야하고. 감독과 함께 전체 일정을 조율을 해서 모든 것들을 소화할 수 잇도록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다. 로케이션을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런 일들의 테크닉을 연구하는 것은 제가 지난 몇 십년동안 했던 것이다. 오랫동안 한 것이다. 함께 스턴트맨과 조율을 한다”고 첨언했다.
끝으로 맥쿼리 감독은 “무엇보다도 이렇게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다시 한 번 내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시기를 바란다”며 관람을 독려했고 “이렇게 열심히 찍는 팀은 보지를 못했다. 배우나 스태프도 마찬가지다”고 칭찬했다.
톰 크루즈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뼈가 부러지기도 했다만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부상을 빨리 회복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상 최강 미션팀의 유럽 프리미어를 성료 및 내한을 바로 앞두고 있는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25일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로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