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억 원 자산가 톰크루즈 ‘할리우드 매너룩’, 드레스코드 지킨 소박한 톰 아저씨  
입력 2018. 07.17. 15:48:04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톰 크루즈는 수천 억 원의 순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한에서만큼 톰 아저씨란 별명 그대로 ‘이웃집 찰스’ 같은 친근한 이미지다. 여느 외국 스타들과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 역시 상황에 따른 드레스코드는 명확하게 지키되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없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폴 아웃’ 홍보를 위해 방한한 톰 크루즈는 SBS ‘런닝맨’ 녹화까지 긴 일정을 소화한다. 15일 입국해 다음 날 16일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레드카펫, 17일 직격 인터뷰 등 일정 마다 드레스코드를 달리했지만 레드카펫에서 네이비 쓰리피스 슈트를 제외하고는 블랙 컬러의 데일리룩 코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16일 기자간담회에서는 블랙 팬츠와 셔츠의 모노크롬룩을, 같은 날 저녁 레드카펫에서는 네이비 쓰리피스 슈트와 화이트 셔츠에 코발트 블루 타이와 화이트 행커치프로 마무리한 클래식 슈트로 포멀 코드의 큰 틀 아래 격식의 차이를 뒀다.

17일 오후 관객들과 함께 하는 직격 인터뷰에서는 지난 15일 입국 당시 입었던 블랙진과 네이비 티셔츠에 스웨이드 재킷으로 아우터만 달리했다. 15일 입국 당시 후드 스웨트 점퍼를 걸친 편안한 공항패션으로 한국에 첫 발을 내딛은 톰 크루즈는 역시나 비행기에서처럼 가장 편안한 패션 코드로 관객들과 마주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