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방치'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 4세 아이 사망
입력 2018. 07.18. 09:41:47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동두천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서 4세 여아가 사망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50분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서 4세 여아 김양이 숨졌다. 김양은 폭염 속에서 차량 내부에 약 7시간 방치됐다.

김 양은 오전 9시 40분쯤 다른 원생 8명과 함께 통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도착했지만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학 차량 운전자는 어린이집에 도착 후 김양이 차량에서 하차하지 못한 것을 알지 못한 상태였다.

어린이집 교사는 오후 4시가 넘어서야 김 양의 엄마에게 아이가 왜 등원하지 않았냐고 문자를 보냈고 "정상적으로 어린이집에 갔다"는 연락을 받은 뒤 뒤늦게 어린이집 차 안에서 숨진 김 양을 발견했다.

경찰은 김양이 폭염 속에서 열기로 인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하며 김양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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