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법남녀’ 정유미 VS ‘기름진 멜로’ 정려원, 시선 집중 2018년 버전 ‘흰 티에 청바지’
- 입력 2018. 07.18. 09:45:5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상파 월화드라마 경쟁작 MBC ‘검법남녀’와 SBS ‘기름진 멜로’가 17일 각각 9.6, 7.0%의 시청률을 올리며 종영했다.
정려원 정유미
17일 늦은 오후 진행된 종방연에서 두 드라마의 주인공 정유미와 정려원은 각각 극 중 역할인 기억력이 뛰어난 검사 은솔과 하루아침에 망했지만 여전히 아우라를 잃지 않은 부잣집 딸 단새우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평상시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배우와 함께 패피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정려원은 커팅진을 살짝 걷어 입은 후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같은 컬러의 운동화로 마무리 했다. 정유미는 밝은 컬러의 롤업 워싱진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피코트 스타일의 체크 재킷을 걸친 후 화이트 뮬을 신어 드레시하게 연출했다.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의 기본 공식 외에도 이들은 티셔츠를 안으로 넣어 입고 캐주얼룩에 가방은 가죽 미니 크로스백을 들어 트래디셔널룩의 말끔함을 살렸다.
‘흰 티에 청바지’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것은 데님 팬츠의 피트다. 올해는 입었을 때 깔끔하고 여유 있게 떨어지는 정려원의 스트레이트 피트나 정유미처럼 편안한 테이퍼드 피트를 선택하면 된다. 티셔츠 역시 적당히 여유 있는 사이즈가 팬츠 안에 넣어 입거나 빼서 입거나 어떤 연출도 가능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