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프리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핑크라벤더 폴로셔츠’, 나르시시스트 자평 키워드 #중독성 #섹시 #도발 #치명적
입력 2018. 07.18. 13:35:58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타인기피증의 방어기재였던 나르시시즘이 어린 시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면서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해 박민영을 당혹케 한다.

18일 방영되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13회 예고 영상에서 이영준(박서준)이 박유식(강기영)과 동행하는 출장을 준비하면서 김미소(박민영)와 일주일 간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을 불안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준은 미소를 캐리어에 담아가고 싶다고 하는가 하면 유식에게는 미소를 보기 위해 일을 빨리 끝내야 한다며 재촉하는 등 사랑해서 일분일초라도 떨어져있기 싫은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미소와 출장 준비를 하는 장면에서 박서준이 입은 핑크 폴로셔츠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했다. 다크 그레이 팬츠에 스타일링한 핑크 라벤더 컬러의 폴로셔츠는 날카롭기만 했던 영준이 부드럽게 변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코드로도 해석이 가능해 눈길을 끌었다.

영준은 자신의 매력에 한껏 취해 유식에게 자신의 외모에 대해 ‘중독성 강한’이라는 표현을 하는가 하면 속도조절 없이 다가오는 영준으로 인해 정신이 없는 미소에게는 ‘섹시 도발 치명적’이라는 단어를 쏟아내 미소를 더욱 당혹스럽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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