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인터뷰] ‘인형의 집’ 김지성 이 밝힌 드라마 속 '홍강희 vs 사복' 패션
입력 2018. 07.18. 17:53:4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지성이 드라마 속 의상과 사복에 관해 밝혔다.

김지성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크뉴스를 찾아 종영을 앞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연출 김상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모델 지망생인 늦둥이 막내 홍강희 역을 맡은 그녀는 통통 튀는 캐릭터를 표현하려 했다.

그녀는 "강희가 모델 지망생이다 보니 화려한 걸 좋아하고 외모 가꾸는 걸 좋아한다"며 "화려한 스타일로 많이 입었다. 집 안에 있을 때도 너무 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 보다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친구여서 평상복도 예쁘게 입는 스타일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늘 꾸미는 스타일이다. 헤어 메이크업을 정말 화려하게 했다"며 "항상 웨이브 헤어를 하고 아이섀도는 오렌지 핑크 등을 택해 포인트 주며 통통 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평소의 사복 스타일에 관해서는 “딱 기본 스타일이다. 화려한 스타일을 그다지 좋아하는 게 아니다”라며 “메이크업을 거의 안하는데 립에 신경을 쓰는 편이어서 립 제품을 많이 바른다. 유튜브를 보고 따라 하는데 큰 눈도 작게 만드는 그런 기술이 있다”고 말한 뒤 웃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다룬다. 아울러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 3세 은경혜(왕빛나)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를 펼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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