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유라, 팀해체 이유 설명→ 논란 “겜린 요청으로 포스트 다운”
- 입력 2018. 07.19. 11:24:50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겜린 조가 해체한 가운데 민유라 선수가 전후 상황을 전한 후 글을 내렸다.
겜린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유라의 결정으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하려 했지만, 안타깝게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한국 귀화 선수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했던 건 큰 영광이었다”며 “한국 팬들의 응원과 추억을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다음날 19일 민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까지 겜린과 새 프로그램을 훈련했는데, 겜린이 사전 운동을 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등의 나태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겜린에게 준비가 될 때까지 훈련을 중단하자고 했는데, 아직 변화가 없는 중”이라며 후원 펀딩에 대해선 “겜린 부모님이 시작한 것이라 모두 겜린 부모님이 갖고 있으며,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잘 모른다”고 설명했다.
민유라, 겜린 조는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후 금전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이에 민유라, 겜린 조를 지속적으로 응원하는 팬들은 십시일반 모아 12만 4천 340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의 금액을 달성했다.
이후 민유라의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화제가 되자 민유라는 글을 모두 지운 후 “본 포스트는 겜린의 요청에 따라 다운합니다”라고 수정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민유라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