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연이은 사고에 학부모 불안감 '증폭'
- 입력 2018. 07.19. 13:38:03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학대를 당해 사망했다.
19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씨가 생후 11개월 된 남자아이를 몸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해당 어린이집에서 지난 18일 3시 반 경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압수해 분석했고 12시 경 김씨가 아이를 학대한 상황을 파악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씨는 경찰이 CCTV를 분석하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모르는 척 했으나 분석 결과 아이를 엎드려 놓고 이불을 씌운 후 올라탄 것이 포착됐다.
김씨는 학대 정황이 밝혀지자 “아이를 억지로 재우려다 그랬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 17일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4살 아이가 차량에 약 7시간 동안 방치돼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계속되는 어린이집 사고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