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피겨선수 데니스 텐 사망 애도 “믿기지 않아…열정적이고 훌륭한 선수 잃었다”
입력 2018. 07.20. 09:22:32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한국계 피겨선수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의 사망 소식에 김연아가 애도를 표했다.

20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니스 텐의 비극적인 소식을 들어 너무 충격적이고 아직 사실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네요”라며 데니스 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데니스는 정말 성실하고 피겨스케이팅을 너무 사랑했던 선수였습니다. 가장 열정적이고 훌륭한 스케이터를 잃어 너무나 슬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데니스 텐을 추모했다.

카자흐스탄 다수 언론에 따르면 데니스 텐은 지난 19일(이하 한국 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괴한의 칼에 찔려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본인의 차 백미러를 훔치려는 괴한 2명과 난투극을 벌인 끝에 칼에 찔렸고 병원에 후송됐지만 3시간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데니스텐은 지난 2011년 아스타나 알마티 동계 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영웅으로 떠올랐다. 이후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데니스 텐의 사망 소식 이후 세계 피겨인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최다빈 선수를 비롯해 트랙 챈, 아담 리폰, 페르난데즈 등 피겨스케이팅 동료들이 추모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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