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컴백 때마다 기분 좋은 부담감 느껴"[인터뷰②]
입력 2018. 07.20. 13:05:08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여름비' '밤'까지 8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온 여자친구는 첫 서머송 '여름여름해'로 흥행을 잇는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밤'은 여자친구에게 '역주행'의 기적을 맛보게 해준 곡이기도 하다.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사랑받은 '밤'은 공개 17일만에 역주행을 하며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밤'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최대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해본 적은 없었다. '밤' 같은 경우엔 역주행해서 1위에 올랐다. 너무 행복해서 한 시간마다 멤버들과 다 함께 차트를 확인했다. 조금씩 오르는 걸 보면서 더 자신감이 생겼다"(소원)

여자친구는 '밤'으로 음악방송 10관왕까지 추가하며 통산 47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여자친구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높다는 것. 여자친구는 "기분 좋은 부담감을 매번 컴백 때마다 느낀다. 기대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그룹이 되는 게 그룹 목표 중에 하나다"라고 털어놨다.

국내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여자친구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 활동을 하는 등 쉴 틈없이 '열일 모드'에 돌입했다. 은하는 "감사하게도 이번에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국내에서 '유리구슬'로 데뷔했을 때의 그 느낌 그대로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일본에서도 여자친구만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일본 활동과 이번 활동 모두 데뷔 했을 때의 그 마음으로 잘 해내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어느덧 데뷔 4년차에 접어든 여자친구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차근차근 성장했다.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여자친구는 유일무이한 '여자친구스러운' 콘셉트를 구축해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제는 '여자친구스러운 노래다'라는 말을 다양하게 해주시는 것 같다. 밝은 노래, 청량한 노래, 격정 아련한 노래 등 다양한 느낌의 곡들을 여자친구스럽단 말을 하시더라. 여자친구의 감성에 대해서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대중분들이 느끼시고 있는 여자친구만의 감성을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전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여자친구의 색깔을 묻는다면 '진심'이라고 단어로 표현하고 싶다"(엄지)

"댓글 중에서 '인생친구'라는 반응이 있더라. 우리 노래엔 스토리가 담겨 있다. 그런 부분이 여자친구만의 색깔이라 생각한다. 인생의 여러가지 순간에 노래로 함께 할 수 있는 그룹, 노래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소원)

여자친구는 인터뷰 내내 버디(여자친구 팬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버디들에게 '여름친구'로 불렸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여자친구는 '팬사랑' 가득한 1위 공약을 밝혔다.

"이번에도 여름에 활동하는 거라 걱정된다. 공개 방송에 오시는 버디분들이 한여름에 대기하는 걸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만약 '여름여름해'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아이스크림 차를 대절하겠다. 티저에 나오는 아이스크림을 버디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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