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한효주, “캐릭터 표현하기 가장 어려웠던 작품” 고충 토로
입력 2018. 07.20. 17:45:06

한효주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한효주가 영화 ‘인랑’ 속 이윤희를 표현해내는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영화 ‘인랑’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속 자폭해서 죽은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를 연기한 한효주는 “이윤희라는 캐릭터는 제가 맡았던 캐릭터중 가장 표현하기 어려웠던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아픔의 깊이가 얼마만큼인지 매 신마다 감독님과 많이 상의하며 찍었다”며 “관객분들께서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고 감독님께서 너무 잘 이끌어 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화 속 “누굴 원망할지 모른다는 게 제일 억울하다”라는 말로 임중경의 마음을 흔든 그녀는 나레이션으로도 이윤희 만의 감성을 녹아냈다. 이에 한효주는 “최대한 느껴지게 하는 감정보다는 담담하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인랑’ 이윤희를 그려낸 감성을 전했다.

“말 그대로 새로운 영화가 나온 것 같아 아직까지도 설레고 기쁘다”는 영화를 향한 한효주의 기대감은 영화팬들을 오는 25일 극장가로 불러모을 수 있을까. 한국 영화의 새로운 SF영화이자 느와르, 액션까지 가미된 복합장르 ‘인랑’, 다음주 영화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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