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보좌관, 故노회찬 조롱 ‘잔치국수 인증샷’ 게재…‘일베와 뭐가 달라’
입력 2018. 07.24. 11:34:22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대한애국당 대표 조원진의 보좌관이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죽음을 조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밤 조 대표의 보좌관 정모씨는 잔치국수를 먹은 사진을 게재하고 “잔치국수 드디어 먹었다. 오늘 저녁 못 드신 분 몫까지 2인분 먹었다”며 “매년 7월 23일을 좌파 척결 기념일로 지정하고 잔치국수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노 의원이 지난해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직후 SNS에 잔치 국수를 먹는 사진을 게시하며 “잔치국수 드디어 먹었다. 오늘 점심 못 드시는 분 몫까지 2인분 먹었다. 매년 3월 10일을 촛불시민혁명기념일 지정하고 잔치국수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희화화 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정 씨는 지난해 10월 노희찬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회의장 바닥에 누워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치소 내 인권침해 주장에 반박해 누워 있던 노 의원의 모습을 죽음과 연결해 조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원진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 일정을 소화했다. 노회찬 의원의 별세에 대한 공식 입장은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조원진 보좌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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