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직원들, 25일(내일) 면허취소 반대 집회 개최…국토부에 ‘생존 위협’ 비판
입력 2018. 07.24. 16:30:17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진에어 직원들이 국토교통부의 면허 취소 검토에 반대하며 집회를 개최한다.

‘면허취소 반대를 위한 진에어 직원모임’은 25일(내일) 저녁 7시 광화문삼거리 앞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진에어 직원들의 대규모 실직을 유발하는 국토부의 조치에 대해 규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직원모임 대표를 맡은 박상모 기장은 “회사의 존폐는 직언과 가족 등 수천 명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는 생각에 면허 취소와 관련된 집회를 기획하고 동료들을 모으고 있다”며 “면허 취소의 문제점과 부당함을 알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직원모임은 진에어 직원의 생존을 위협하는 면허 취소 시도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청문회를 공개하고 진에어 직원들도 반드시 참석시켜달라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국적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등기이사로 앉힌 것이 드러났다. 이에 국토부는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미국 국적자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등기이사로 재직했지만 국토부는 법률자문 결과 등을 이유로 면허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집회는 약 200명의 진에어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 없이 약 1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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