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헤어트렌드] ‘그루밍족’ 넘어 ‘그루답터’, 꾸미는 남성이 대세 ‘쉼표 가르마 쉐도우펌’
- 입력 2018. 07.25. 09:35:16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그루답터’가 뜨고 있다. ‘그루답터’는 ‘그루밍’과 ‘얼리어답터’의 합성어로 피부 관리 등에 치중했던 그루밍족의 단계를 넘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2세대를 뜻한다.
이들은 헤어고데기, 뷰티 디바이스 제품 등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며 뷰티업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아이벨르 압구본점 다연 실장은 “‘그루답터’들은 미용실에서도 본인의 스타일을 수동적으로 맡기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믹스와 코디, 스타일링방법까지 적극적으로 요청한다. 여러 펌 스타일이 믹스된 스타일은 쉼표 앞머리가 지겨우면 내려서 쉐도우펌으로 스타일링 하는 등 변형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벨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