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SCHOOL] “크롭트톱과 팬츠의 황금비율은?” 블랙핑크 제니, 패피 되는 직격 TIP
- 입력 2018. 07.25. 11:00:0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름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크롭트톱이다. 오프숄더와 함께 해마다 여름이 되면 일순위로 꼽히지만 오프숄더와 달리 크롭트톱은 데일리룩으로는 망설이게 된다.
블랙핑크 제니
크롭트톱은 매끈한 허리선과 복근을 드러내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쇄골과 어깨 노출이 비교적 일상화 돼 있는 반면 허리와 복근 노출은 아직은 심리적 거부감이 있다.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스타일까지 살리는 비결은 하이웨이스트 팬츠와의 조합이다. 블랙핑크 제니는 무대 의상은 물론 데일리룩에서 크롭트톱을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연출해 자극적이지 않는 스타일리시한 노출을 완성했다.
출국길 공항에서는 민트색 크롭트 티셔츠에 하이웨이스트 블랙 와이드 팬츠를 입고 앙증맞은 미니백으로 마무리 했다. 무대 의상 역시 블랙 오프숄더 블라우스, 화이트 하이네크라인 티셔츠에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스타일링 했다.
크롭트톱과 황금비율 이루는 아이템은 정확하게 허리선까지 오는 하이웨이스트 팬츠다. 배꼽이 드러나는 로우라이즈 팬츠는 휴가를 위한 패션으로 미뤄놓고 일상에서는 매끈한 허리선과 탄탄한 복근이 살짝 보이는 정도로 노출 수위를 조절해야 세련된 패피로 주목받을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