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찬진, 노회찬 죽음에 미안함? “정의당 당원 가입…인생 처음 당비”
입력 2018. 07.26. 12:30:29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김희애 남편 이찬진이 26일 페이스북에 정의당 당원으로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글과 컴퓨터, 한컴네트, 드림위즈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 경영인 이찬진은 지난 97년부터 98년까지 6개월 여간 한나라당 소속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그런 그가 정의당 당원 가입 의사를 밝힌 이유가 노회찬 죽음을 맞닥뜨린 후 느낀 ‘미안함’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부분은 이 정당이 옳은 것 같고 저 부분은 저 정당이 옳은 것 같고 이런 식으로 특별한 정치적 선호가 없어서일 수도 있고 제가 지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정당이 없어서였을 수도 있습니다”라며 오랜 시간 정치와 거리를 둬왔다”는 말로 시작했다.

그러나 노회찬 죽음에 왠지 모를 미안함을 느꼈다는 그는 “그제 제주로 오는 비행기에서 여러 신문에 난 기사들을 보면서 정말 엄청나게 울었지만 하루 지나고는 잊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페이스북을 보다가 이 동영상을 보고는 다시 한 번 눈물 콧물 흘리며 흐느끼고 울었습니다”라며 정의당 당원으로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인생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고 한다면서 “그런다고 미안한 마음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네요”라며 노회찬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찬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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