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담백 VS 섹시 ‘셔츠’, 같은 남자의 극단적 패션 DNA
입력 2018. 07.27. 17:30:48

박서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마녀의 연애’(2014년), MBC ‘그녀는 예뻤다’(2015년), KBS2 ‘쌈, 마이웨이’(2017년). 세 편의 드라마로 로코 제왕이 된 박서준은 같은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알바 달인 윤동하, 스타일리시한 독종 편집장 지성준, 치명적 파이터 고동만 등 드라마 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로코킹으로 성장했다.

2018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영준으로 대체불가 매력을 입증한 박서준은 드라마에서처럼 현실에서 역시 상황마다 달라지는 이미지로 드라마 속 변신이 단순히 직업 정신의 결과물이 아님을 보여줬다.

인스타그램 속 박서준은 지난 2017년 9월 이탈리아 밀라노, 지난 6월 국내에서 모습이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혀 다른 느낌이다. 무엇보다 두 사진 속에서 모두 셔츠를 입고 있지만 소재와 디자인 차이가 박서준을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 6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사진에서 박서준은 블랙 화이트 배색의 깅엄체크 셔츠에 블랙 팬츠의 담백한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반면 지난 2017년 9월 밀라노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은 이탈리아 남자라고 믿을 정도의 현지인 느낌으로 시선을 끌었다. 슬림 스트레이트 피트의 블랙 팬츠에 실크 소재의 오버사이즈 스카이블루 셔츠를 입어 색시한 이미지를 한껏 강조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