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살인적 폭염” 레드벨벳 웬디 VS 청하 ‘캐미솔’. 생존+시크 ‘폭염룩’
입력 2018. 07.30. 08:58:08

청하, 레드벨벳 웬디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7월 마지막 주이자 8월 첫째 주인 7월 30일 오늘 폭염이 절정에 달한다. 분지인 대구는 아프리카와 합성어인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가하면 전국 곳곳에 폭염에 의한 사망이 잇따라 등 살인적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 이것저것 따지기보다 생존이 우선이다. 청하와 레드벨벳 웬디는 거리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을 만한 노출 수위는 아니되 애써 꽁꽁 싸매지 않는 캐미솔을 활용한 ‘폭염룩’의 적절한 예시를 보여줬다.

가는 끈의 캐미솔은 원래 속옷이지만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더해지면서 시원한 여름의 필요충분요건이 됐다. 캐미솔은 기본 디자인 자체가 시원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속옷 티를 내고 싶지 않으면 블라우스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청하처럼 밑단에 자연스러운 프릴 장식이 있고 품이 넉넉한 디자인은 데일리룩을 활용하기 좋다. 청하는 넉넉한 피트의 스트레이트 피트 진에 운동화를 스타일링 해 캐주얼하게 연출했다.

웬디의 브래지어톱 스타일의 캐미솔은 섹시 무드가 강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러나 여기에 쇼츠가 아닌 스키니진을 스타일링 해 노출 수위를 조절해 데일리룩인 듯 쿨하게 마무리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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