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실종 사건 “실족에 의한 실종 가능성↑…예멘 난민 범죄 가능성↓"
- 입력 2018. 07.30. 14:09:08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경찰이 제주도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관광객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3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해경, 해군, 119구조대와 함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부근에서 실종된 최모씨를 찾기 위해 270여 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밤 10시 30분쯤 최씨는 아들, 딸과 함께 캠핑을 하다 음주 상태로 밖에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최씨는 실종 당일 밤 11시 5분쯤 세화항 주변 편의점에 방문한 사실이 있었음이 확인됐다.
다음날인 26일 오후 3시쯤 세화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최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분홍색 슬리퍼 한 쪽이 발견됐다.
제주 예멘 난민들의 납치 사건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30일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발생한 여성 실종 사건은 현재 제주에 머물고 있는 예멘 난민들의 범죄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이 놀던 카라반 위치를 확인해보니 방파제 끝 부분에 위치해 실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