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SCHOOL] “여름 막바지 세일, 뭘 살까?” 워너원 황민현 옹성우 라이관린 ‘가을 아우터 탐색’
입력 2018. 07.31. 09:48:13

워너원 라이관린 옹성우 황민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패션가는 막바지 할인판매에 한창이다. 특히 백화점마다 수입브랜드 할인 판매가 집중적으로 이어지는 시기여서 이때를 잘 활용하면 만족스러운 구매를 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필요한 일 순위 아이템이 아우터다. 가을은 유독 짧지만 아우터 없이는 분위기 넘치는 계절을 충분히 즐길 수 없다. 따라서 미묘한 컬러나 톤 차이는 있지만 세일기간을 활용해 봄 혹은 이월상품을 장만하면 8월 중분 무더위가 한풀 꺾인 후 기분 좋게 입을 수 있다.

워너원이 월드투어를 앞두고 공개한 지난 6월초 사진 속 황민현 옹성우 라이관린의 아우터는 베이식에서 벗어나는 2018년에 주목할 만한 핫한 패션코드로, 세일 기간을 이용한 아우터 쇼핑 전에 꼭 눈여겨 봐둬야 한다.

소위 인민복이라고도 불리는 라이관린의 워크웨어는 올해 급부상한 아이템이지만 내년까지 충분히 ‘핫’하게 입을 수 있다. 데님 혹은 블랙 소재를 많이 선택하지만 라이관린처럼 다른 컬러를 선택하면 개성까지 충족한다.

황민현의 데님 코트 역시 베이식을 벗어난 ‘힙’한 디자인이지만 의외로 두고두고 입을 수 있다. 일반적인 데님 재킷과 달리 발마칸 코트를 원헝으로 화이트 자수 장식이 더해진 이 디자인은 기본 착장을 ‘힙’하게 반전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옹성우의 재킷은 재단 선을 그대로 노출한 디자인으로 패피 사이에서 구매 일순위로 꼽히는 디자인이다. 언뜻 과하다 싶을 수 있으나 기본 피트여서 막상 입으면 일상적으로 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아우터를 구매할 때 베이식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특히 세일을 이용한 구매에서는 가격이 낮아지는 만큼 튀는 디자인을 고르는 모험심을 발휘할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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