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예보] “오늘 날씨, 서울 낮 최고 38도” 레드벨벳 슬기 VS 효린, 폭염 속 체온 하강 연출법
- 입력 2018. 07.31. 10:21:0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7월 31일, 8월 1일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8, 39도까지 올르는 등 서울 역대 최고 기온으로 기록된 지난 1994년 38.4도를 뛰어넘는 불볕더위가 예고됐다. 이는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보다 더 높은 기온이어서 외출 삼가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드벨벳 슬기, 효린
이런 날씨에도 굳이 외출을 해야 한다거나 여름휴가 중이라면 더위에 질식하지 않을 옷차림이 필요하다. 레드벨벳 슬기와 효린의 데님 팬츠와 옐로 톱은 바캉스룩은 물론 무더위 외출에 적합하다.
데님 팬츠는 소재 자체가 더울 수 있으므로 이들처럼 품이 넉넉한 스트레이트 피트를 선택해 발목이 보이게 롤업해서 입고 샛노란 민소매 톱을 스타일링 하면 다른 아이템 없이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이때 톱의 소재가 중요한데 슬기처럼 시원한 얇은 원사의 니트나 효린처럼 면은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해 무게감을 줄일 수 있다.
헤어스타일 역시 효린처럼 목선이 다 드러나게 정수리에서 포니테일로 묶어주거나 슬기처럼 모자를 푹 늘러 쓰면 체온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