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박해일 ‘상류사회’ 제작보고회 속 ‘컬크러쉬 헤어’ 전문가의 TIP
입력 2018. 07.31. 14:32:35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배우 박해일의 헤어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열린 영화‘ 상류사회’ 제작보고회에서 박해일이 슈트 패션에 어울리는 볼륨감 넘치는 남성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이날 그는 슈트와 어울리는 클래식한 느낌의 포마드 헤어로 전보다 새롭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얻는데 성공했다.

박해일의 포마드 헤어는 여름철 지루한 느낌을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휴가철 헤어스타일로도 활용도가 높다. 툭툭 털어서 말리기만 하면 간편하게 스타일링이 끝나 헤어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약간의 스타일링만으로도 한껏 꾸민 느낌을 줄 수 있어 색다른 분위기에 도전하고 싶을 때 시도해볼만하다.

박해일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한 포레스타의 정준 원장은 “댄디하면서도 매력적인 느낌의 ‘컬크러쉬 헤어’”라고 소개하며 “컬의 텍스터를 주면서 질감을 강조한 스타일이다. 남성적이면서 깨끗한 이미지를 주려고 했다. ‘컬크러쉬’ 헤어스타일은 볼륨감을 넣으면서 컬의 질감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뿌리쪽에는 볼륨을 살린 볼륨컬을 넣고 웨이브는 C컬로 연출한다. 펌을 할 때에는 롤을 한 바퀴에서 한 바퀴 반을 말아 뻗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표현한다. 먼저 스타일을 잡고 왁스를 바른 뒤 뿌리 쪽 볼륨을 살리기 위해 스프레이를 뿌린다. 정수리와 뒤통수는 볼륨을 최대한 살린 뒤 사이드는 붙여서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왁스를 활용해 털듯이 스타일을 잡고 하드 스프레이로 고정한다”고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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