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뷔 ‘프린트 2017, 러블리 버전’, 박서준 박형식의 이유 있는 애정 공세
- 입력 2018. 08.01. 11:06:1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박서준은 7월 31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뷔와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KBS2 ‘화랑’에 출연하면서 뷔와 친분을 쌓은 박서준은 뷔가 자신과 박형식의 작품을 일일이 챙겨본다는 말과 함께 ‘사랑스러운 친구’라는 표현을 쓰면서 애정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뷔
최근 레트로 무드의 흠뻑 빠져 있는 듯한 뷔의 프린트 사랑 역시 2017년 시작됐다. 지난해 뷔는 해외일정을 위한 출국길, 박서준의 영화 ‘청년경찰’ VIP 시사회에서 프린트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블랙 팬츠에 블랙 티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드 한 VIP 포토월 패션에서 티셔츠에 프린트 된 커다란 일러스트와 셔츠의 플라워 문양이 패턴 온 패턴으로 블랙룩에 엣지를 더했다. 여기에 블랙 버킷햇과 커다란 동그란 테의 안경을 써 프린트를 강조하면서도 일상적으로 편안하게 연출했다.
공항에서는 오리엔탈 무드를 강조해 콘셉트를 달리했다. 블랙 배기팬츠에 레드 라이닝의 프린트 튜닉 블라우스를 스타일링 해 쿨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플로피햇과 슬라이드 샌들로 마무리 해 프린트의 휴가지 버전을 완성했다.
애슬레저룩에도 프린트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뷔가 입은 블랙 스웨트셔츠와 레드 스웨트 팬츠에 플라워 프린트와 날개 문양이 더해져 역시나 패턴 온 패턴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레드 스웨트팬츠에 그린 바탕의 화려한 레드 꽃 문양이, 블랙 스웨트셔츠에는 등판에 하얀색의 커다란 날개 문양이 더해진 디자인을 선택해 범상치 않은 패션 감성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