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유해 한구 당 실비 3만5천달러, 1일 송환 55구에는 금전요구 없는 ‘北 침묵’
입력 2018. 08.01. 15:34:40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8월 1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송환식이 진행된다.

지난 7월 27일 북한에서 이송돼온 55구의 유해는 1일인 오늘 미국 대형 수송기에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옮겨진다.

유해 송환식 만큼이나 이전과 달리 금전 요구가 일체 없는 북한의 반응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북한으로부터 약 629구로 추정되는 유해를 돌려받고, 334구의 신원을 확인한 미국은 북한에 실비 정산 차원에서 약 2200만달러(약 247억원), 유해 한 구 당 약 3만5000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행 송환 비용 지급과 관련 미국의 대북제제법에 위반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미국은 ‘전쟁포로ㆍ실종자와 관련된 활동은 제재를 면제한다’는 조항이 있어 유행 송환 비용 지급은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29일(현지 시각 기준)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법규는 북한 또는 어느 나라든 유해 발굴ㆍ보관 경비에 대해 배상할 권한을 국방장관에게 부여한다”라고 전제하면서 “이번 경우 북한이 돈을 요구하지 않았고 어떠한 돈도 오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여타 상황에도 북한은 이번 유해 송환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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