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바고' 진짜였다…리비아 한국인 1명 납치, 27일째 '억류'
- 입력 2018. 08.01. 15:56:59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리비아 한국인 납치 사실이 보도됨에 따라 엠바고가 화제에 올랐다.
지난달 발생한 리비아 한국인 납치 사건이 엠바고로 인해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달 6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27일째 억류된 상태임을 전했다.
지난달 미국의 한 매체는 리비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관련해 필리핀인 3명 한국인 1명이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부와 외교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고 관련 루머가 난무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는 리비아, 리비아 납치, 엠바고가 등극했다.
하지만 1일(오늘) 리비아 납치 사건과 관련해 엠바고가 해제되면서 루머가 아닌 사실임이 밝혀졌다.
엠바고는 보도 시점을 유예하는 것을 말한다. 보도에서 언론이 취재원과 합의해 언제 보도할 것인지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