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서울 낮 39도”, 레드벨벳 조이 VS 에이핑크 오하영 ‘페미닌룩’, 생존형 노출 NO 평정심 유지법
입력 2018. 08.02. 10:01:07

에이핑크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8월 1일 홍천의 낮 기온이 40.7도까지 치솟으면서 1907년 시작된 한국 기상 관측이래 1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인 오늘도 서울 낮 최고 기온 역시 39도로 살인적 폭염이 이어진다.

40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상 고온 형상이 이어지면서 직장인들까지 쇼츠와 민소매차림으로 나서는 등 생존형 노출이 목격되고 있다. 문제는 폭염이 노출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럴 때는 평정심이 더 유용할 수 있다. 레드벨벳 조이와 오하영은 칼라가 없고 몸을 지나치게 옥죄지 않는 디자인으로 출퇴근은 물론 한낮 외출까지 가능한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오하영은 봉긋 솟은 퍼프 소매와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블랙 원피스를, 조이는 화이트 플리츠 네크라인의 네이비 톱과 같은 컬러의 미니 플레어 스커트를 입어 사랑스러움과 단아함을 모두 충족하는 룩을 완성했다.

오하영은 원피스와 균형을 맞춰 블랙 블로퍼와 화이트 사각 토트백으로 마무리해 들어 오피스룩을, 조이는 꽃 장식이 있는 샌들을 신어 걸리시 느낌을 강조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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