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아침' 제주 실종 여성 사건, 의문점 多 '인근 주민·편의점 직원 이야기 들어보니…'
입력 2018. 08.02. 10:15:37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이 제주 실종 여성 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짚었다.

지난 1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의 오늘아침 브리핑에서는 지난 25일 2주간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간 주부가 실종되는 사건에 대해 취재했다.

이날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니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다. 지나가던 주민은 “아무리 술에 취해도 실족이 안 돼요. 이런 데는”이라고 말하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인근 주민은 “2주 지낸 건 여자가 온 거고 남자 혼자 온 건 오래됐다. 두 달이 넘었다”며 “남편이 큰 건물이라도 하나 있고 먹고살 만하니까 이렇게 오나보다 했어”라고 전했다.

인근 상인은 “남편이 여기 펜션 임대 빌려서 해본다고 알아보고 다녔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의 마지막 발견 장소인 편의점에 들러 직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의점 직원은 “그 여자 분 겉모습으로만 봤을 때는 술을 드셨다 하면 한잔이나 두세 잔 정도 같았다”고 언급했다.

취재팀은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이 지역에 10일에서 15일 이상 거주를 했기 때문에 범죄의 표적이 되었을 가능성과 실종된 지 6일이 지나도록 발견이 되지 않았기에 범죄와의 관련성이 있는 것 아니냐고 추측한다”고 답했다.

캠핑장 이용객은 “그런데 나는 실족이면 핸드폰을 들고 다니다 같이 떨어질 거 아냐. 그런데 핸드폰이 왜 난간대 위에 있냐고”라며 의문을 가졌다.

또 다른 이용객은 “납치해서 차에 실어놓고 핸드폰 위장으로 여기에 던져놓고 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아직 의문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제주 실종 여성은 지난 1일 오전 가파도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오늘(2일) 부검이 진행된다.

부검 결과에 따라 사인 여부가 드러날 예정이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