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경수 지사 압수수색 비판 “언론에 정보 흘려 흠집내기 식 여론몰이·마녀사냥”
입력 2018. 08.02. 12:36:56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팀을 비판했다.

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의 김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성실한 수사보다는 지나친 언론 플레이를 앞세우고 있다는 국민들의 비판을 직시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직접적인 소환조사와 압수수색도 하기 전에 ‘김경수 지사를 드루킹과의 공범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는 예고를 언론에 흘리는 식의 행태는 구태”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김경수 경남지사가 ‘어떤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밝혔던 사실을 언급하며 “허익범 특검팀은 당사자에게 통보도 하기 전에 ‘소환 임박’이라는 등의 정보를 언론에 흘리며 흠집내기 식 여론몰이를 했다. 온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경찰 조사에서 충분히 소명됐던 내용을 가지고 새롭게 밝혀낸 것처럼 반복해 공개하는 것은 “악의적인 여론몰이며 마녀사냥에 다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이 이미 한나라당(2006년) 시절부터 당 차원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허익범 특검팀에 대해 “범죄자들의 오락가락한 진술에 기대지 말고 오직 증거에 따른 원칙적이고 과학적인 수사를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김경수 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정우준 검사와 수사관을 경남 창원으로 보내 김경남 지사 집무실과 관사에서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자료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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