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한 사랑고백송"…9와 숫자들 보이디, 새 싱글 '이상한 날' 발매
- 입력 2018. 08.02. 15:31:29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밴드 9와 숫자들의 드러머 보이디(BOY.D)가 선보이는 풋풋한 사랑 고백송 '이상한 날' 싱글이 오늘(2일) 정오 공개됐다.
9와 숫자들 외에도 줄리아 하트, 스타리 아이드 등 서정적인 모던록과 기타팝 밴드들의 드러머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보이디(BOY.D)는 2017년 7월 싱글 '끝인사'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시작을 알렸다.
1년 만에 보이디(BOY.D)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자작곡이자 셀프 프로듀싱 곡인 '이상한 날'은 기존의 음악에서 나아가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한 곡으로, 80년대 신스팝 사운드와 세련된 프렌치 팝을 적절히 녹여낸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음악이다.
보이디(BOY.D)는 '이상한 날'의 곡 소개에 대해 “뭔가 풋풋한 감정들이 제게 다시 올 줄 몰랐어요. 이제 새로울 것도 없고 무기력하고 반복적인 나의 삶에서 이상한 감정이 생겼어요. 이 이상한 감정이 대체 뭔지 몰라 고민했지만 이제 알겠어요.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걸. 이 말을 전해야 할지 망설여지지만 저는 이제 주사위를 던질까 해요.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라고 직접 설명했다.
사랑 고백에 서툰 한 남자의 설레는 감정을 섬세히 표현해낸 가사에 풋풋한 보이디의 보컬과 감미로운 코러스가 조화를 이룬 '이상한 날'은 뜨거운 여름 밤을 식혀줄 청량한 사랑 고백 송으로 안성맞춤인 곡으로 수줍은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선남선녀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이번 '이상한 날' 싱글 커버 디자인은 작년에 발표된 '끝인사'에 이어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는 강현선 작가가 맡아 화사하고 캐치한 사랑노래에 더해진 수줍은 가사의 감성을 담아내어 음악이 주는 느낌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내었다.
보이디(BOY.D)는 '이상한 날'에 이어 오는 9월과 10월에 각각 싱글 '페일데이', '동그라미'를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며, 서울음악창작소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올 하반기에 멘토 ‘잘해준’과 함께 합동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해당 앨범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