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이던 스킨십 자극 ‘레트로 컬트 섹시 ; 란제리룩’, 스트립걸 혹은 6,70년대 무희
- 입력 2018. 08.03. 14:48:1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도발적 섹시로 독보적 디바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아가 이던과 열애설에 이어 부정과 인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이던과의 스킨십 영상이 화제가 됐다.
현아
컬트 무비를 연상케 하는 유니크와 괴이함을 오가는 레트로 퓨처(RETRO FUTURE)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상으로 자극적이기보다는 이상하다 못해 괴이하다는 느낌까지 준 스킨십의 이유가 조금이나마 수긍할 수 있게 한다. 음반 발표 후 무대에서 현아는 메이크업에서 의상까지 부담백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현아의 패션은 슬립원피스에 브래지어가 밖으로 보이게 레이어드 한 란제리룩. 스트립걸 혹은 6, 70년대 소위 밤무대로 불렸던 클럽의 무희 패션을 연상하게 하는 화려한 컬러의 란제리룩은 실루엣과 컬러의 조율을 거쳐 모던한 컬트 무비 의상인 듯 뒤바뀌었다.
현아가 이번 곡에서 달라진 점은 섹시한 스타일임에는 분명하지만 이전과 같은 자극적인 느낌은 옅어졌다. 가슴이 볼륨을 과도하게 키우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고 슬립원피스 역시 적당한 길이로 노출 수위를 과거와 비교할 때 낮아졌다.
대신 브래지어를 보이게 연출한다든지 가터벨트를 연상하게 하는 아이템 역시 겉으로 빼서 연출하는 등 속옷을 겉옷처럼 당당하게 연출해 현아 식의 노출 패션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