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32세' 릭 제네스트 사망…레이디 가가 “굉장히 충격적” 애도
입력 2018. 08.03. 15:55:07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모델 릭 제네스트가 사망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릭 제네스트(32)가 지난 1일 몬트리올 근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릭 제네스트는 어릴 적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았다. 그는 타투로 인해 자신감이 생긴다며 16살부터 자신의 몸에 타투를 새겼다. 그는 총 176개의 타투를 지녔고 기네스북에 올랐다.

또한 그는 가수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레이디 가가와 친분을 쌓았다.

레이디 가가는 3일(오늘) 릭의 비보를 접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릭 제네스트의 죽음은 굉장히 충격적이다. 우리는 정신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말할 수 없는 오명을 씻어내야 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는 “만약 당신이 고통 받고 있다면 오늘 가족과 친구에게 전화하라. 또한 누군가 고통을 받고 있다면 그 사람을 도와 달라. 우리는 서로를 구해줘야 한다”고 당부하며 슬픔을 전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레이디 가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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