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신과함께-인과 연' 이정재 "'염라 언니' 별명, 촬영 현장서 '언니 머리' 하다 탄생"
입력 2018. 08.03. 18:05:4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정재가 '염라언니'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이정재를 만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덱스터스튜디오, 이하 '신과함께 2')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과함께'에서 염라대왕 역할을 맡아 열연한 이정재는 긴 머리아 수염 등 분장을 해야 했고 촬영 과정에서 '염라 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현장에서 머리 가발을 썼는데 머리가 늘어지더라"며 " 활동하기 좀 불편하니까 여성분들이 사용하는 집게를 말아 집어주시더라. 머리 모양을 보고 현장 스태프들이 '언니 머리다' '염라 언니 납셨다' 하는데 거기서 붙은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촬영 현장을 회상한 이정재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스태프들의 노고에 관해 말을 이었다.

그는 "일 년 내내 촬영을 하며 보니 스태프 배우 모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며 "세트 촬영을 많이 하다 보니 공기도 많이 안 좋았다. 촬영을 위해 만든 흙먼지 바람도 다 날리고 불타면 재도 날려 호흡기가 다 안 좋아져 감기를 달고 살았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들 했다. 좀 안쓰러워서 응원의 한 마디라든가 뭔가 좀 더 챙겨줄 게 있으면 먼저 더 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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