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는 의혹'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번엔 성남시민 김사랑 씨 강제 입원 의혹
- 입력 2018. 08.06. 08:58:45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끝없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번에는 성남시민 김사랑 씨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의혹이다.
지난 5일 이 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김사랑 정신병원 입원은 경찰이 한 것, 이재명과 무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김사랑은 이재명 전 시장이 성남시 산하재단 등을 통해 A씨에게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허위 주장을 유포하다가 고발되어 2018년 4월 12일 대법원에서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300만원 벌금형을 확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김사랑 씨가 페이스북에 수차례 자살 암시글을 게재하며 경찰의 출석 요청을 거부하였고 담당 경찰서가 정신병원에 보호조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은 "김사랑은 경찰에 의해 강제입원이 된 것이며 이재명 지사와는 무관함에도 인터넷상에서 이재명 지사가 김사랑을 강제 입원시킨 것 처럼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음해에 대해 앞으로 조금 더 적극대처할 예정이니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시길 바란다"는 비서실의 글을 올리며 해당 사건에 대한 적극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 페이지에 "이지사는 자기 형 이재선 씨뿐 아니라 김사랑 씨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시켰다는 의혹이 있다"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비윤리적이고 범죄적 수단이라도 다 동원하는 정치인"이라고 이 지사를 칭했다.
계속되는 의혹에 이 지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