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박민영 ‘공항패션 젯셋 커플룩’,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네버엔딩 연인 케미
입력 2018. 08.06. 13:45:12

박서준 박민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박민영과 박서준과 각각 프랑스 파리, 영국에서의 일정을 위해 3,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16회를 하루 앞두고 열애설이 터지면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결말보다 열애설 진위에 더 관심이 쏠렸다. 종영 후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열애설 증거로 제기된 항목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는가 하면 박민영은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사기를 일시에 떨어뜨렸다며 근거 없는 열애설이 미치는 사기저하와 심리적 위축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열애설을 잠재우는 데 성공한 박서준과 박민영은 유럽 출국에서 실제 연인이라는 소문의 촉매제가 됐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이영준 김미소의 커플 케미스트리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했다.

박민영은 데님 팬츠와 블루 캐미솔을, 박서준은 라이트 그레이 슈트로 캐주얼, 포멀로 드레스코드를 달리했다.

그러나 살짝 넉넉한 피트의 니트 소재인 캐미솔에 스트랩 샌들과 크로스백까지 스키니진을 제외하면 포멀 무드에 무게가 실렸다.

박서준 역시 윗단추를 잠그지 않은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해 캐주얼만큼이나 편한 세미 포멀룩을 연출하고 검은 렌즈의 유니크 한 브라운 테가 조합된 선글라스를 써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분방한 무드를 더했다.

이들의 룩은 여유와 애써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으로 젯셋족의 요건까지 충족해 여름 막바지에서 연인과 여행을 앞둔 이들에게 커플룩 패션 롤모델 역할을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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