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친형 이은 김사랑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에 신동욱 ‘특검 꼴’
- 입력 2018. 08.06. 18:50:0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김부선과의 불륜설이 제기돼 6.13 지방선거에서 위기에 몰렸던 이재명은 보란 듯 남경필 후보를 물리치고 경기도지사 자리를 차지했다.
공화당 신동욱 총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바른미래당 전 경기지사 후보 장영하
선거 승리 후 승전보를 울리기기 무섭게 이재명 도지사는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폭 연루설에 이어 친형과 성남시민 김사랑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지난 5일 장영하 바른미래당 전 성남시장 후보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도지사 부인 이재명 부인 김혜경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조카라고 지칭되는 인물 간의 통화 내용을 언급하며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하게 했다는 의혹이 아닌 사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성남시민 김사랑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의혹이 다시 여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사랑은 성남시 산하재단 등을 통해 A씨에게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주장을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유포하다가 A씨에게 고발된 바 있다. 이에 2018년 4월12일 대법원 2부(사건번호 2017도20076)에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300만원 벌금형을 확정 받았다.
정신병원 감금에 대해서 이재명은 5일 페이스북에 ‘김사랑 정신병원 입원은 경찰이 한 것..이재명과 무관’이라는 제목 아래 논란을 해명했다.
그는 “2017년 11월 14일 경찰서에서 김사랑에게 고소사건 조사를 위해 출석통지 했으나 김사랑은 페이스북에 수차례(약 20건) 자살 암시글을 게재하며 출석을 거부했다”라며 “이에 담당 경찰은 김사랑 신병 확보 요청을 해 경찰서는 김사랑 신병확보 후 정신병원에 보호조치 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의 해명에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특검’을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의혹은 까도까도 양파 꼴이고 이재명 특검열차 예약한 꼴이다. 김경수 특검 소환 물타기 꼴이고 고구마 줄기 잡은 꼴이다. 이재명 민주당에서 제명당하는 꼴이고 이재명 의혹 특검 가즈아 꼴이다. 김사랑 정신병원 구출 도와주는 김경수 꼴”이라며 김경수와 더불어민주당으로 함께 언급하며 집중 공격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