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검출’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 식약처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환자들 불안감 ‘증폭’
- 입력 2018. 08.07. 07:56:07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중국에서 수입한 고혈압약 원료 발사르탄에서 발암가능물질이 검출된 데 이어 국내산 발사르탄에서도 발암가능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지됐다.
보간당국은 국내에서 제조한 고혈압약 원료 발사르탄에서도 발암가능물질인 니트로소디메틸아민, NDMA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해당 발사르탄으로 만든 고혈압약 59개 품목을 판매 중단했다.
식약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일부 발사르탄에서 기준치 이상의 NDMA가 검출됐고 이는 중국 주하이 룬두사의 원료를 수입, 정제해 발사르탄을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약 18만 명으로 이 가운데 1만 5천여 명은 기존에 문제가 됐던 화하이사의 발사르탄 제품을 대체해 복용한 환자들이다. 제품을 처방받은 환자는 진료를 받았던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해 약을 교환해야 하며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된다.
추가적으로 처방과 판매가 금지된 품목은 식약처 홈페이지나 대표 블로그 보건 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