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신과함께-인과 연' 주지훈, 현실에선 여심 흔든 해원맥 앞머리의 사연
입력 2018. 08.07. 19:24:2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 2')'에서 헤어스타일 하나로 여심을 흔들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주지훈이 연기한 해원맥은 극 중 늘 뒤로 시원하게 빗어넘긴 헤어를 연출하고 등장한다. 그런 그가 '신과함께 2'에서 잠깐 앞머리를 내리고 처연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

최근 종로구 모처에서 '신과함께 2' 인터뷰를 위해 만난 주지훈은 '신과함께 2'에서의 해원맥의 앞머리에 관해 "천 년 전 이야기를 듣고 해원맥이 뛰쳐나갔잖느냐?"라며 "현실에 있을 땐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일반인과 신체적인 건 크게 다르지 않다. 몸은 씻어야 하고 머리는 만들어야 되는데 과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할 정신이 있었을까 싶다"라고 해원맥의 헤어스타일에 변화가 생긴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생각지 않게 여심이 술렁인 헤어 스타일로 인해 해원맥의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키이스트 제공,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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