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런웨이] 워너원 강다니엘 VS 황민현 ‘스트라이프 셔츠’, 같은 컬렉션 입는 사이
입력 2018. 08.08. 09:56:33

워너원 강다니엘 황민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3일 출국해 방콕에서 월드투어를 마치고 6일 입국한 워너원은 자신들의 취향대로 편안하게 입은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항패션에서 3일 출국 시 강다니엘과 6일 입국 시 황민현의 셔츠가 같은 디자인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과 황민현이 선택한 스트라이프 셔츠는 소매 양쪽에 ‘LIGHT REVEALS SHADOW CONCEALS’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셔츠로 글자 배열이 다르다는 점만 빼면 동일하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 가품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국내와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의 차이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금세 수그러들었다.

이 셔츠는 해외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 정욱준 ‘준지(JUUN. J)’ 제품으로 베이식 셔츠에 레터링을 더해 엣지있는 미니멀룩을 연출하는데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강다니엘은 이 셔츠를 슬림 피트 블랙 슬랙스 안에 깔끔하게 넣어 입고 더플백을 들어 세련된 젯셋룩을 연출했다.

반면 황민현은 넉넉한 사이즈의 블랙 팬츠에 셔츠를 밖으로 빼 루즈 앤 루즈(LOOSE & LOOSE) 피트를 연출한 후 어글리 슈즈를 마무리 해 편안한 고프코어 코드의 위트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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