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인터뷰] 뉴키드 “염색약 광고 노려…패션·뷰티·헤어 관심 多”
입력 2018. 08.09. 14:32:18

뉴키드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두 번째 프리뷰 앨범 ‘BOY BOY BOY’로 돌아온 뉴키드가 관심사에 대해 밝혔다.

최근 시크뉴스와 만난 뉴키드는 두 번째 프리뷰 앨범 ‘BOY BOY BOY’의 타이틀곡 ‘슈팅스타(나는 너야)’ 스타일과 함께 평소 관심사인 패션, 뷰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뉴키드는 이번 앨범 활동을 위해 전원 금발로 등장했다. 리더 진권은 “염색약 광고를 노린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리기보다는 ‘뉴키드’ 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멤버들 모두 머리색이 같아서 헷갈리는 점이 있겠지만 뉴키드만 남고 개인을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다. 팀을 알린 후에 차차 개인을 알리고 싶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룹을 알린 후 어떤 스타일링에 도전할 지에 대해서 진권은 “원래 제가 염색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금발 머리를 해보니 헤어스타일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레드와인 계열로 염색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지안은 “저는 백발 머리를 꼭 해보고 싶다. 아이돌 선배님들 사진을 많이 찾아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남다른 취향을 고백했다.

윤민은 “금발 머리를 시도해 봤으니까 다음번엔 검정 머리를 원한다”고 답했고 휘는 “저는 한 쪽 머리를 밀고 스크래치를 내고 싶다. 제가 피어싱을 했는데 머리와 피어싱이 함께 포인트가 됐으면 한다”며 소망하는 스타일을 밝혔다.

아이돌이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패션도 빠질 수 없다. 패션에 관심 많은 멤버들은 자신의 평상시 코디에 대해 설명했다. 최지안은 “옷을 사고 직접 리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스트릿 브랜드도 좋아해서 자주 쇼핑한다. 자유로운 느낌을 선호해서 그런 스타일의 옷을 선택한다”고 이야기했다.

지한솔은 “좀 특이할 수 있지만 연습복 코디할 때 신경을 쓰는 편이다. 평상시에도 퍼포먼스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까 연습복이 많고 스포티한 옷이 많다. 벙거지 모자에 박스티를 주로 입는다”며“평상시에는 슬랙스 바지에 흰 티셔츠를 매치하는 깔끔하면서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코디 방법을 공개했다.

패션보다 뷰티에 관심이 많다는 진권은 “아이돌 활동을 하다 보니 무대 메이크업을 자주 하게 된다. 원래부터도 관심이 있었지만 뷰티에 더욱 관심이 많아졌다. 특히 색조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다. 모든 것은 팬 분들께 예뻐 보이고 싶기 때문이다”라며 말했고 우철은 “형이 틴트가 100개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진권은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은 후에 제가 수정 메이크업을 할 때도 있다. 예전에 해외에 나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저희끼리 직접 메이크업을 해서 무대에 오른 적도 있다”며 팀 내 메이크업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휘 역시 뷰티에 관심이 있는 멤버였다. 그는 “메이크업은 물론 헤어스타일에도 관심이 크다.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콤플렉스 때문이다"라며 "아무래도 모니터를 하다 보면 조금씩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더라. 그런 점을 커버하려 하다 보니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고 뷰티에 관심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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