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PICK] 강다니엘 하성운 이대휘 라이관린 ‘버버리 체크.ZIP’, 브릿 보이 군단 출격
- 입력 2018. 08.10. 15:12:4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왕실이 상징적 존재로 남아있는 영국의 문화적 특수성을 대변하는 버버리는 이런 이유로 높은 부가가치를 인정받지만 그로 인해 노후화 된 이미지로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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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프로섬’으로 2, 30대 패피를 끌어들인 버버리는 뎀나 바잘리아와 함께 유스컬처를 이끄는 디자이너 고샤 루부친스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1, 20대로 소비층을 한 단계 더 낮춰 전 세계 젊은 층 사이에 ‘버버리 열풍’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
대놓고 고가 럭셔리 브랜드임을 드러내는 이 체크는 브랜드 문양 혹은 레터링까지 더해 유치함을 수위가 높아질수록 ‘힙’한 룩으로 인정받기까지 한다.
하루가 멀게 해외 일정 소화를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는 워너원 멤버들 역시 버버리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는다. 이미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으로 구성된 유닛 트리플 포지션은 컨셉트 포토 촬영에서 버버리 체크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한 바 있기도 하다.
방콕 일정을 위한 입출국, 케이콘 참석을 위한 10일 출국길에 강다니엘 하성운 이대휘 라이관린은 각자 다른 버버리 체크 아이템을 선택해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강다니엘은 좌우가 다른 체크가 조합된 셔츠와 체크 운동화에 블랙 스트링 팬츠와 뉴스보이캡을 스타일링 해 레트로 무드의 유스룩을 완결했다. 이대휘는 스트링 여밈의 체크 하프팬츠에 블랙 티셔츠와 삭스 스니커즈를 스타일링 하고 더플백으로 마무리 해 스포티브룩을 연출했다.
하성운은 체크에 옐로 로고 레터링까지 더해진 볼캡을 블랙 스트라이프 팬츠와 옐로 티셔츠에 스타일링 해 데일리룩을, 라이관린은 하성운과 같은 조합의 더플백을 블랙 트랙팬츠와 후드 스웨트셔츠와 스타일링 해 가을 버전의 스포츠룩을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