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빅매치] 트와이스 나연 ‘섹시 셔츠’ VS EXID 하니 ‘순수 레이스’, 남자 로망 원피스 접전
입력 2018. 08.10. 16:30:13

EXID 하니, 트와이스 나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자다움’이 진부한 키워드가 되고 있지만 패션에서 ‘여성성’을 상징하는 아이템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존재한다. 그 중 대표적인 아이템이 원피스다.

스커트를 입은 모델이 런웨이를 누비고 거리에서 간혹 스커트를 입은 남자를 볼 수는 있지만 원피스는 아직 여성만이 불가침 영역으로 남아있다. 이처럼 여성성의 상징인 원피스 중에서도 유독 남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있다.

10일 케이콘 참석을 위해 출국한 트와이스 나연과 EXID 나연은 각각 셔츠 원피스와 레이스 원피스로 여성성을 상징하는 두 개의 키워드 섹시와 순수를 충족했다.

나연은 오버사이즈 셔츠를 티셔츠 위에 겹쳐 입어 원피스로 연출해 가는 몸매를 섹시하게 부각하는 효과를 냈다. 하니는 숙녀를 위한 패션 코드 레이스 원피스로 순수 이미지를 부각했다.

나연과 하니 모두 마무리는 운동화로 하되 나연은 복사뼈를 드러내고, 하니는 시폰 양말을 신어 섹시와 순수를 일관되게 살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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