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나연 VS 효민 ‘셔츠 ONLY’, 쿨 & 섹시 원피스 스타일 온도차 연출법
- 입력 2018. 08.13. 11:48:0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버사이즈 셔츠는 여름날 일거양득의 아이템이다. 길고 품이 넉넉한 티셔츠뿐 아니라 셔츠나 블라우스 역시 오버사이즈를 선택하면 긴소매임에도 한여름 폭염도 두렵지 않은 핫서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효민, 트와이스 나연
이때 길이가 중요한 데 무릎과 치골의 중간 정도 길이가 적합하다. 미니 원피스처럼 연출하려면 1/3 지점 정도이어야 하지만 이때는 안에 필히 쇼츠를 입어줘야 민망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트와이스 나연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화이트 셔츠로 아우터인 듯 원피스처럼 연출했다. 이너웨어로 같은컬러의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 해 노출이 전혀 없음에도 쿨한 핫서머룩 분위기를 냈다.
효민은 블루 체크 리본 타이 블라우스를 원피스처럼 연출했다. 허버지를 가릴락 말락 할 정도의 아슬아슬한 길이의 셔츠 안에 쇼츠를 입고 종아리까 올라오는 비비드 블루 삭스 부츠를 신어 쿨 섹시 버전의 블라우스를 활용한 원피스 연출법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