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유준상, ‘The Face’→‘Suddenly’…유쾌한 감성 더해진 이유
- 입력 2018. 08.13. 16:10:36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배우 유준상이 ‘The Face’ 뒤를 이어 ‘Suddenly’로 가수 복귀에 신호탄을 쐈다. 극장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배우로 알려진 그이지만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행보 역시 늘 주목받고 있다.
13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가 싱글앨범 ‘Suddenly’로 돌아온 유준상을 만나봤다. ‘Suddenly’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며 떠나는 여정을 그린 한편의 유쾌한 드라마를 표현한 곡으로 한국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영국 출신의 소울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 플렛츠가 작곡을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앞선 앨범에서 유준상은 그가 직접 곡을 쓰기도 하며 앨범에 자신만의 감성을 그대로 녹였다. 하지만 이번엔 해외 아티스들과 함께 작업했다. 그가 해외 아티스트의 곡을 받은 이유는 다름 아닌 ‘색다름’을 추구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지금 개인 앨범도 내고 있기도 하고 제이앤조이20(JnJoy20)로도 활동하고 있어서 그런지 해외 아티스트들과도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경험을 해보며 저도 많은 공부가 됐다”고 웃어보였다.
특히나 이번 곡은 레트로한 관악기 사운드로 시작하며 세련된 멜로디 라인과는 상반되게 복고적인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유준상의 감성적이고 담백한 보컬톤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이는 앞선 그의 첫 번째 앨범 ‘The Face’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이에 유준상은 “해외 작곡가와 함께 하다보니 생각보다 키가 높았던 게 새로운 감성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엔 지금보다 훨씬 높은 키였는데 그걸 몇 키 낮춰봤고 그러다보니 지금과 같은 유쾌한 감성들이 묻어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게 바로 음악의 힘인 것 같다”며 ‘Suddenly’는 그런 매력적인 감성들이 더해진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프라이빗커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