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카피] 2018 FW 팬톤 클래식 ‘미어캣’, 류준열 ‘컬러 재킷’ 리얼웨이 연출법
- 입력 2018. 08.13. 17:08:4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팬톤이 아몬드색으로 친숙한 ‘미어캣(Meerkat)’을 추가해 풍성한 색감으로 2018 FW 클래식 컬러 파레트를 완성했다. 미어캣은 클래식으로 분류했지만 패션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컬러이기도 하다.
류준열
가장 손쉬운 스타일링은 블랙에 미어캣을 더하는 방식이이다. 그러나 지난 7월 영화 ‘독전’ 레드카펫에서 류준열은 미어캣 컬러의 재킷에 파스텔 톤 계열 컬러와 패턴 아이템으로 세련되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은 파스텔 톤 팥죽색 세미 와이드 팬츠에 2018 FW 컬러로 제시된 마티니 올리브(Martini Olive)와 라이트 베이지가 배합된 패턴 셔츠를 스타일링 했다.
미어캣, 마티니 올리브, 팥죽색 어느 컬러도 공통점이 없어 보임에도 절묘한 캐미스트리를 이뤄 2018 FW 팬톤 컬러를 리얼웨이에 응용할 때 참고할 만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