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스트 say] '식샤를 합시다3‘ 이주우, 과거-현재 오가는 포인트 스타일링
- 입력 2018. 08.14. 13:13:24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이주우의 ‘식샤를 합시다3’ 속 이서연 스타일링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주우는 최근 방송 중인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 (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정형건 이하 ‘식샤를 합시다3’)에서 이서연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이서연 캐릭터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아버지 납골당에서 대영(윤두준)을 만났던 장면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초록, 빨강, 노랑 등 멀티 컬러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 장면에서는 구두, 과거는 운동화만 나오는 등 스타일링을 찾는 재미도 있다.
이주우 담당 스타일리스트 송민지 실장은 “극중 현재의 서연이가 사업이 실패하긴 했지만, 캐릭터의 커리어 적인 면모와 실제 배우가 갖고 있는 좋은 비율과 예쁜 라인을 살릴 수 있도록 블라우스, 펜슬 스커트와 붙는 슬랙스를 준비한다. 귀걸이나 시계로 포인트를 살린다”고 밝혔다.
이어 송 실장은 2004년 의상에 대해서는 “대학생이기에 데님 위주이지만, 세련된 퀸카 캐릭터이기에 미니 스커트, 숏팬츠, 피케티 등으로 포인트를 살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주우가 출연하는 tvN ‘식샤를 합시다3’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마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