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안희정 무죄 선고에 “어쩌면 예고됐던 결과…끝까지 싸울 것”
입력 2018. 08.14. 14:54:54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김지은 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무죄 선고 소식을 듣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4일 김지은 씨는 안 전 지사에게 1심 무죄가 선고되자 “굳건히 살아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항소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김씨는 입장문에서 “어쩌면 예고됐던 결과였을지 모른다”며 “재판정에서 피해자다움과 정조를 말씀하실 때 결과는 이미 예견됐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굳건히 살아서 안희정의 범죄 행위를 법적으로 증명할 것”이라며 “권력자의 권력형 성폭력이 법에 따라 정당하게 심판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둡고 추웠던 긴 밤을 지나 여기까지 왔다”며 “무서웠고 두려웠다. 침묵과 거짓으로 진실을 짓밟으려던 사람들과 피고인의 반성 없는 태도에 지독히도 아프고 괴로웠다”고 심정을 전했다.

앞서 서울지법 형사 합의11부는 이날 오전 열린 안 전 지사의 선거공판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4월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 비서였던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를 상대로 지난해 7월 29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 추행 5회의 혐의로 기소됐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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