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유리알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입력 2018. 08.14. 14:59:27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이유영의 투명 메이크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악바리 사법연수원 송소은으로 열연중인 배우 이유영. 그녀는 안정적인 연기력뿐 아니라 극중 캐릭터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단아한 매력의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감탄을 유발하는 투명 피부의 소유자인 이유영은 시청자들에게 유리알 같은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유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제니하우스 청담힐 김수연 팀장은 “맑고 깨끗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보았다”며 “배우의 피부가 본래 투명하고 얇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의 두께를 신경 쓴다. 파운데이션을 했지만 피부의 결을 살려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탄탄하게 기초를 충분히 바르고,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의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톤 보정 정도로만 표현한 뒤 컨실러로 얇게 커버한다. 파우더는 얼굴외곽, T존 정도만 해주는 것이 팁”이라고 덧붙였다.

◆ 이유영 ‘투명 유리알 메이크업’ HOW TO

SKIN : 여름이라 유분이 많이 올라오더라도 수분이 부족하면 건성 피부는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을 촉촉하게 발라준다.

BASE : R사의 젤 크리미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최대한 피부의 결을 살려 연출하고 컨실러로 완벽하게 커버한다.

EYES : L사의 진저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발라주고 M사의 블러셔 welldressed를 언더에 펴발라 준다. 다음 P사의 리퀴드브라운 컬러 라이너로 점막을 메워주고 M사의 리치그라운드 젤라이너로 눈매를 잡아준다. 최대한 맑고 깨끗하게 표현하기 위해 포인트 섀도는 B사의 토프 컬러를 사용해 라인 끝 쪽의 삼각존에만 해준다.

LIP : 립은 최대한 원래 입술색인 듯 가볍게 발라주되, 때에 따라 B사의 비튼, 워터멜론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준다.

CHEEK : N사의 섹스어필 블러셔를 이용해 생기를 더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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