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현아 이던 ‘블랙 커플룩’, 2년차 소울메이트 패션코드 ‘몽환적’
입력 2018. 08.17. 11:47:16

트리플H 이던 현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멈칫하게 했던 트리플 H의 현아 이던 커플은 새하얀 얼굴에 눈빛까지 몽환적 이미지로 소울메이트다운 합을 이룬다.

패션 역시 극히 일상적인 듯 보이지만 범상치 않은 취향을 가진 개성파 커플로 그들의 공개 연애에 호기심 어린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는 이 커플의 실제 연애는 2년차를 넘겼다. 그래서 인지 개인적 취향이 드러나는 공항패션에서 그들의 애정도를 짐작케 하는 커플룩이 포착됐다.

이들의 커플 컬러 코드는 블랙이다. 흔한 블랙이지만 이들은 블랙을 몽환적이고 거칠 것 없는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부각하는 코드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개성이 묻어난다.

지난 2017년 10월 홍콩 일정을 위한 출국길에서 블랙을 코드로 커플룩을 연출했다. 현아는 부츠컷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재킷을 스타일링 하고, 이던은 블랙 커팅 데님팬츠와 블랙 티셔츠에 페니백까지 블랙으로 맞췄다.

여기에 삭스 부츠와 워커로 디자인은 달랐지만 블랙 앵클부츠의 마무리 아이템까지 패피 커플다운 감각을 보여줬다.

함께 하지 않았지만 사복 패션에서 블랙으로 연출하는 공항패션은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분위기가 배어난다.

지난 7일 출국길에서 현아는 마이크로미니 블랙 데님 스커트에 오버사이즈 블랙 티셔츠를 입고 비비드 오랜지 버킷백과 화이트 앵클부츠로 마무리 했다. 스커트는 딱 한 뼘의 아슬아슬한 길이로, 16일 한 패션 행사장에서 컬러만 다른 똑 같은 디자인의 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현아만의 나른한 섹시 코드의 키 아이템임을 인증했다.

지난 2017년 7월 공항에서 포착된 이던은 블랙 팬츠에 속이 다 보이는 넓은 진동의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블랙 비니로 마무리 해 나른한 이미지의 현아와 어딘지 모르게 닮은 느낌을 냈다.

현아와 이던은 그들만의 ‘색’이 분명한 커플로, 앞으로 보여줄 커플 코드의 패션 역시 기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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