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친애하는 판사님께’ 권나라, 지성美 가득 아나운서 메이크업
입력 2018. 08.20. 13:33:45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미모의 아나운서로 열연중인 권나라의 메이크업룩이 화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아나운서 주은 역으로 열연 중인 헬로비너스 멤버 권나라가 지성미 가득한 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녀는 타고난 미모를 돋보이게 하는 깨끗하고 단아한 매력으로 그간 걸그룹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청순미를 발산 중이다.

극중 그녀는 잡티하나 없는 깨끗하고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당찬 아나운서의 모습을 표현한다. 반면 남자친구 수호와 데이트할 때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해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권나라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권연재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나라 씨는 타고난 피부 미인이다. 하지만 매일 매일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 스킨단계에서 진정 마스크팩으로 붓기를 잡아주고 베이스 단계에서 톤업 크림을 사용해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하고 파운데이션 단계를 진행한다”고 귀띔했다.

◆ 권나라, ‘지성미 가득’ 아나운서 메이크업

SKIN : 나라씨의 피부는 얇고 건조하다. 이런 경우 스킨단계에서의 팁은 손으로 힘을 빼고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많이 두드려서 흡수시켜주는 게 중요하다. 크림단계부터는 소량씩 레이어링해서 바른다. 매일 피부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매번 다르게 진행한다. 피부 속과 겉이 둘 다 쫀쫀한 상태가 되었을 때 마무리하고 페이스 오일과 보습 크림을 2:1 비율로 믹스해서 피부에 보습막 이불을 덮어주듯 눌러주며 발라 스킨 단계를 마무리한다.

BASE : 커버보다는 촉촉한 피부표현을 중심으로 잡고 소량만 가볍게 바른다. 베이스에서의 팁은 파운데이션부터 컨실러의 단계이다. 수분감이 많고 텍스처가 얇은 파운데이션을
선택해서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얼굴중앙을 터치하고 어두운 부분부터 얇게 바른다.
이어 뷰티 블렌더에 물을 적셔 촉촉하게 만들고 두드려서 밀착시켜준다. 컨실러는 쫀쫀한 크림 제형을 컨실러 브러시를 사용해 얇게 필요한 부분에만 커버해서 마무리한다.

BROW : 펜슬타입의 브로우 제품을 이용해 결을 잡아주며 필요한 부분만 메꿔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터치한다.

EYES : 본래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크기 때문에 눈을 강조하지 않는다. 데이트신 때 내추럴 코랄 컬러 섀도를 하거나 아나운서 앵커방송 때 스킨 톤 브라운 계열을 이용해 음영감만 가볍게 잡아주는 정도로 끝낸다. 점막은 필요할 때만 메워주고 브러시에 섀도를 소량만 묻힌 뒤 눈매만 잡아준다. 속눈썹은 마스카라를 사용해 내추럴한 컬을 잡아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

LIP : 컬러 발색이 자연스럽지만 윤기와 촉촉함까지 가지고 있는 에센스 제형의 틴트나 컬러 립밤을 이용해 베이스를 해준다. 포인트 컬러는 립스틱을 이용해 안쪽에만 발라준다.

CHEEK : 화사한 코랄컬러 크림 치크를 이용해 화사함과 윤기를 살리고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파우더 타입의 치크 컬러를 선택해 볼 안쪽 부분에만 브러시로 한 번 더 터치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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