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O, ‘응! 나 여기 있어.’로 베트남 음원 시장에 역주행 열풍
입력 2018. 08.21. 14:10:4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베트남 음원 시장에서 가수 TINO(본명 하민준·22)가 역주행 열풍을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역주행 열풍이란 이미 발매되었던 음악들이 시간이 흐른 뒤에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현상을 일컫는다. 한국에서는 2014년 발매된 EXID의 ‘위아래’ 음반이 발매 후 1년 만에 큰 인기를 끌면서 역주행 열풍이 시작됐다. 이후 윤종신, 멜로망스 등 많은 가수들의 음악들이 역주행을 일으키며 음원순위 상위에 오르며 역주행의 흐름을 이어갔다.

해외에서는 데뷔 3년차인 TINO가 역주행 열풍의 선두주자가 됐다. 그는 2016년 베트남 유명 가수인 황 인 츠비(HOANG IN CHIBI)의 음반에 피처링을 도와주며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뒤 음반, 뮤직비디오,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발표된 티노의 ‘응! 나 여기 있어.’는 8월 16일 기준 베트남 최대 음원 사이트인 ZING MP3의 인기차트 6위에 올랐다. 유튜브 내에서도 LYRICS 동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넘기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게다가 1년 전 노래가 역주행을 하면서 최근 발매된 싱글 앨범 곡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역주행의 좋은 본보기를 가진 가수 TINO는 노래, 춤 이외에도 연기도 가능한 팔방미인이다. 그의 한국 예명인 하민준은 2013년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을 좋아해 지은 이름이다. 베트남에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하민준이 앞으로 펼칠 정주행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IN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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